죄짐 맡은 우리 구주, 누구의 죄를 내려놓는가?

그리스도교는 죄와 회개를 강조한다. 기독교의 가장 대표적인 찬양인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이란 곡도 죄악에 빠진 우리를 구원해 주신 구세주를 찬양하는 노래이다. https://youtu.be/lhc7MEYY-Ho?feature=shared 또한 천주교에서는 고해성사를 한다. 밀폐된 고해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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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 교회의 성가들을 써도 될까?

성당에서 교회의 성가들을 써도 되는가?합창음악의 선곡 기준오르간 연주곡의 선정성가(Hymn)의 적합성 판단좋은 음악과 나쁜 음악의 구분지식을 넘어서는 사람에 근거한 판단추천 찬양곡 성당에서 교회의 성가들을 써도 되는가?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하면서 혼란스러웠던 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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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오르간 후주로는 어떤 곡들이 좋을까?

보통 오르간 후주를 입당이나 파견곡을 다시 치거나 편곡해서 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성당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어떤 곳은 오르가니스트가 후주로 뭔가 특별한 곡을 치는 것을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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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음악가들 – 지휘자와 반주자

지휘자와 반주자와의 관계지휘자 혹은 반주자의 부재시교회와 음악가 사이의 계약의 필요성 지휘자와 반주자와의 관계 전문 합창단이 아니라면 사실 전례에서 지휘자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외국 교회에서는 큰 교회가 아닌 이상 건반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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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음악가는 직업일까?

종교음악을 공부하다.미국의 교회음악감독 (Music Director)한국교회의 음악가들에 대한 처우성당 내의 전업 반주자의 필요성한국에서 종교음악가가 된다는 것 종교음악을 공부하다.  대학교 4학년 때 학교에서 진로적성검사를 했었다. 사실 이 일은 내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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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묵주기도 성월에 추천하는 오르간 후주

묵주기도 성월에 칠 수 있는 오르간 후주에는 어떤 곡이 있을까? 오랜만에 후주를 일반 성가가 아닌 오르간곡으로 치기 위해 준비했다. 우연히 지난주와 이번 주 퇴장송이 똑같은 관계로 후주까지 똑같은 곡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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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 후주 선곡은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할까?

오르간곡 후주 선곡에 있어서 반주자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 내가 성당에서 교중미사 반주자로서 오르간 및 피아노를 치면서 고민이 되는 것 중의 하나는 오르간 전주, 후주, 묵상 곡 등의 레파토리를 고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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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미사에 어울리는 오르간 타종 연주곡-부활성야

이번 부활절에는 강수근 신부님의 국악미사를 하게 되었다. 부활시기에는 성목요일과 부활성야에 오르간이 종과 함께 30초에서 1분가량 연주를 한다. 그리고 이 두 시기 사이에는 종과 오르간이 원칙적으로는 연주하지 않는다. 하지만 2002년에 반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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